[Hot-Line] "에스엠, SUPER M에 대한 기대감…목표가↑"

현대차증권은 17일 에스엠에 대해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CMG)과 함께 론칭한 유닛 그룹 'SUPER M'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3분기 에스엠의 예상 매출액은 1819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M C&C는 3분기에도 광고수주가 지속되며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키이스트도 드라마 1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소폭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키이스트는 4분기에 드라마 2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룹 SUPER M이 데뷔 동시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면서 새로운 글로벌 탑스타로서 견인차 역할을 기대했다. SUPER M은 샤이니 태민, EXO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 마크, Way V의 루카스, 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연합팀이며 11월부터 본격적 공연활동 시작한다.
유 연구원은 "4분기에는 EXO 정규와 리패키지 비롯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일정이 많아서 음반 판매 와 공연 횟수 증가로 3분기 보다도 좋은 실적이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실적전망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