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5.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315억원, 78억원으로 각각 31.3%, 225.8% 늘었다. 이는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대폭적인 매출 성장을 꼽았다. 전년 동기 대비 미국 226%, 중국 130%, 기타 해외국가에서 250%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올해 2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각각 30.7%, 63.5%, 156% 늘어난 액수라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8월 인수를 완료한 미국 화이트캡 홀딩스와 지난 7월 설립한 포르투갈 법인에서 회사가 기대한 매출 상승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디오 관계자는 "미국 대형병원과의 계약효과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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