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전기차 배터리 업체의 구매사 현황. [자료 제공 = 삼성증권] |
조현렬 연구원은 "테슬라 중국 공장 납품을 토해 연간 2조2000억원의 매출액과 1120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매사 다변화 및 교섭력 강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LG화학은 폭스바겐, 르노, 볼보, GM에 더해 테슬라에까지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전기차 개발·생산 단계에서 노하우를 축적하게 되고, 이는 중장기 관점에서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교섭력을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에 건설되고 있는 테슬라의 공장은 올해 말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15만대 수준이며 향후 2~3년에 걸쳐 생산능력이 연간 5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 이어 "국내 ESS 화재, 폴란드 공장 수율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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