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 제이타워 3차 기숙사 [사진= 제이앤] |
이런 가운데 제이앤(시행)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 '부평 제이타워 3차' 내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1~15층, 연면적 약 11만4081㎡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공급 중인 기숙사(지상 13~15층)는 총 364실이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았다.
해당 기숙사는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종사자 약 1만3500명을 배후수요로 갖춘 데다 주변에 한국GM 부평공장과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이 자리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안에 헬스장과 옥상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대형상가(지상 1~4층)가 들어서고, 인근에 부평구청과 홈플러스(작전점), 부평관광호텔, 부평세림병원 등 공공·편의시설이 있다. 굴포천 생태하천 및 갈산근린공원, 상동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서 일반버스와 간선·지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도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로 진출입이 쉽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서울시와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함에 따라 2호선 홍대입구역과 청라국제도시 사이를 잇는 연장 노선이 논의 중이며,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총 80.1㎞ 길이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 B노선는 사업비만 5조7341억원에 달하며, 이르면 2022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h로 주파하는 만큼 서울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기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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