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는 올해 3분기 누적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7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99.9% 오른 704억원, 당기순이익은 114.1% 오른 488억원이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신차 판매 부문에서 지난해의 BMW의 대규모 리콜 사태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 곡선을 그리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AS 사업 확충과 포르쉐 딜러 사업을 책임지는 도이치아우토에 대한 신규 투자로 내년에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내년부터 체계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회사의 실적 향상에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