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최고층 주상복합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25일부터 조합원 모집

↑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투시도 [사진 = 조합]

주거 선호도가 높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춘 전남 여수 해양관광벨트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여수엑스포 모아엘가'가 25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책사업인 여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한려지구 내 여수시 공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대지면적 7415.64㎡에 지하 5층~지상 44층, 3개동 590세대(전용 ▲59㎡ 276세대 ▲77㎡ 40세대 ▲84㎡ 274세대)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원 공급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시공 예정사는 모아주택산업의 계열사인 혜림건설이다.
여수시에서 가장 높은 지상 44층으로 조성돼 준공 후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일부 주택형 제외) 설계가 적용됨에 따라 실수요자 위주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 여수세계박람회장(엑스포)을 비롯해 오동도(한려해상국립공원)와 여수케이블카로 대표되는 여수 해양관광벨트가 있고 한려수도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입지를 갖췄다. KTX여수엑스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수신항과 여수 신북항(2020년 개항 예정),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여수종합버스터미도 가깝다. 엑스포대로와 이순신대교, 거북선대교, 마래터널을 이용해 주변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쉬운 만큼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도보통학거리에 여수종고초병설유치원을 비롯해 여수종고초, 여수중·고, 여수여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가 마련되며, 입주민의 보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무인택배함과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홈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합원 신청 자격은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주택 세대주 중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여수 또는 전남, 광주지역에서 거주해야 한다. 주택홍보관은 여수 세계엑스포 박람회장 국제관 A동 1층 106호에 마련되며, 오는 25일 문을 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