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조폐공사] |
이 특허기술은 주화·메달 등의 금속재를 네방향에서 볼 때 서로 다른 잠상(숨겨진 이미지)이 나타나게 하는 기술로 조폐공사 화폐본부 김기덕 과장이 지난 2017년 개발했다.
공사는 해외 조폐국 등이 활용하는 기술보다 잠상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시인성)이 훨씬 뛰어나 고품질의 주화나 메달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
공사는 현재 다방향 잠상 기술을 대형 불리온 메달 등에 적용해 1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 기술이 적용된 '호랑이 불리온 메달'은 세계적인 주화 전시회인 '2019년 미국 ANA 머니페어'에서 세계 최고의 잠상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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