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에 헌액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박용유 사무국장(오른쪽에서 3번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에서 5번째)이 지난 23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에 헌액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 중 가장 영예로운 수상인 '명예의 전당' 헌액은 2～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관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앞서 KSD나눔재단은 2013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SD나눔재단은 2009년 설립돼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금융교육 ▲증권박물관 연계 교육 ▲꿈나무 금융캠프 등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나온 10년의 금융교육 경험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를 이끌 건강한 경제시민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