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이 무기이온 교환체 액티바를 중심으로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 산업에 진출한다.
코센은 30일 세계 최초로 액티바를 이용한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 유리고화 소재 전문기업인 칸테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센은 이번 칸테움과의 업무협약으로 액티바 소재를 기반으로 전 세계 폐원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재처리 시장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액티바는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을 저비용으로 안전하게 99.53% 영구처리 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원전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기이온교환체 액티바는 수질 및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화학적 오염 체들을 유리고화(glassification)를 통해 재처리 하는데 특화된 필수 소재다.
현재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의 처리문제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도 가동이 중단되거나 영구폐기가 확정된 원전들의 해체 과정 중에서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아직 적절한 대안이 없는 상태다. 또 핵폐기물 재처리기술의 확보는 폐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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