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K증권 |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2019 년 하반기는 전반기보다는 부진하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실제 언더웨어 부문은 지난 4월 사입판매 계약을 체결한 Calvin klein 속옷이 9월 20일부터 홈쇼핑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6 종 패키지 평균판매가가 11만9000원으로 동사의 기타 브랜드 대비 30%이상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20~30대의 젊은층에서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의류부문은 작년 3분기 약 100억원 정도 판매했던 롱패딩의 유행이 지나가며 롱패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상반기에 론칭한 아디다스스포츠-어패럴, 헤드 골프웨어, 플리스(fleece) 등의 신규판매 및 판매증가로 의류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할 것"이라면서 "잡화부문은 8월부터 푸마·리복 라이프스타일화가 홈쇼핑 판매를 하기 시작했으며, 9월에는 슈즈 브랜드 헬레나앤크리스티 펌프스, 어글리슈즈, 스니커즈 등을 백화점 및 홈쇼핑에서 판매하기 시작해 해당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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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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