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매출(ARPU) 상승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5G 도입 초기 설비투자비(CAPEX) 투자와 마케팅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4분기 마케팅비는 5G 가입자 유치 경쟁 완화에도 일부 가입자획득비용이 일정기간에 걸쳐 상각비 형식으로 반영되면서 일정 수준의 비용 반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가입자당매출이 내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5G 가입자가 확대되면서 3분기 가입자당매출은 3만1217원으로 전분기대비 0.2% 개선됐고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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