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사 대표, 변호사, 투자자 등 170여명이 참석해 P2P금융메타서비스 런칭을 축하하고 법제화 이후 P2P금융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P2P금융솔루션 제공 사업 분야 1위 퍼니피그 주식회사가 새롭게 런칭하는 P2P금융메타서비스인 ‘알통’ 소개 및 P2P금융 법제화에 따른 업계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웰컴페이먼츠 API 소개(웰컴페이먼츠 윤홍수 팀장), 알통 서비스 소개(퍼니피그 방대성 대표), P2P마케팅 소개로 이어졌다.
이후에는 바른법무법인 김도형 변호사와 신승회계법인 이상화 회계사가 P2P 법제화에 대한 소개 및 회계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퍼니피그 방대성 대표가 퍼니 5.0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5일 정식 오픈되는 알통은 기존 펀딩사별로 투자가 진행되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펀딩사로의 투자를 할 수 있는 P2P금융메타서비스다.
송금 기능을 통해 각 펀딩사 계좌의 이자 및 원금 상환금액을 알통 계좌로 모아 투자할 수 있고 일부 펀딩사에서 제공하는 채권거래서비스를 통해 P2P 채권의 유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P2P투자자들의 장기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부담을 덜고 NPL(부실채권) 투자 참여를 만드는 등 P2P금융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P2P금융법)이 국회 통과됨에 따라 P2P금융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P2P금융메타서비스의 탄생은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은 넓히되 불
퍼니피그 주식회사 방대성 대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P2P금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길 바라고 P2P금융 법제화를 통해 활발한 시장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메타서비스인 알통이 P2P 금융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