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새 주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낙점됐다. 대형 국적항공사의 새 주인이 확정되면서 항공 산업은 추가 인수·합병(M&A)의 격랑을 예고했다.
11일 금융권과 재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매각 대상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
남은 관문은 국토교통부 대주주 적격성 심사다. 금호산업 이사회는 국토부 심사 결과가 12일까지 나지 않을 경우 심사 통과 여부를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 형태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우람 기자 /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