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신길3구역모습 [사진 = 다음 로드뷰] |
12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규칙 발표 이후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시행 발표 이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60.75대 1(1757세대 모집에 10만6734명 청약)로 발표 이전 17.51대 1(6677세대 모집에 11만6934명 청약)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이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발표가 수요자 구매심리에 상당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제 시행 이후 공급 부족에 따른 더욱 치열해진 청약가점 경쟁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청약시장에 대거 몰렸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건설사들도 신규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연말까지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10개 단지 총 6854세대다. 이 가운데 2311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홍은1구역 재건축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총 481세대 중 전용 39~84㎡ 344세대 일반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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