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억원으로 202.3%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누적 매출은 684억원을 기록해 작년 연간 매출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5G 유통사업과 CCTV 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잡힌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뉴지랩에 따르면 5G 시대 본격 개막에 따른 갤럭시10 5G 등 5G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 증대는 물론 폴더블폰 및 폼팩터 다변화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5G 유통사업은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또 기존사업인 CCTV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 등 인텔리전트 CCTV 제품 판매와 신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5G 유통사업과 CCTV사업 등 다양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미 작년 매출을 뛰어 넘었고 3분기에는 작년 대비 4배 가량 성장했다"며 "기존사업 구조조정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올해 1분기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신규 성장동력으로 확충한 신약개발 사업 본격화 등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기업가치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지랩은 최근 18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