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17.2%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7억원으로 103.6% 늘었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기존 머신비전 검사장비 사업 부문에서 상반기에 대금 회수가 늦어져 충당금이 발생한 부분이 존재했으나 3분기에는 정상적으로 대금을 회수함에 따라 매출액 7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 자회사 이노메트리도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됨에 따라 큰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노메트리
이 관계자는 "자회사 유미애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는 중국 뷰티 프랜차이즈 사업도 현재 중국 1성급 도시를 중심으로 가맹점 총 689개를 계약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