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0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올해 공공공사 지역업체 하도급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 개최는 지역하도급률이 감소세에 접어 들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실제 부산시가 지난 달 산하 공사·공단과 16개 구·군에서 발주한 공공공사 지역하도급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역하도급률이 전년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에는 는 부산시 건설본부장을 비롯한 부산도시공사·부산교통공사·부산시설공단의 건설본부장과 16개 구·군의 건설·건축 총괄국장 등이 참석하며, ▲지역 하도급률 우수기관의 사례 및 다양한 시책 공유 ▲부진
부산시 관계자는 "보고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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