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문을 연 광주 북구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에 긴 대기줄이 형성돼 있다. [사진= GS건설] |
갑작스런 수능 한파 이후 추워진 날씨에도 견본주택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방문객 대부분 입지와 우수한 상품 등에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산동에 거주하는 김모씨(50대)는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해 오늘 다시 왔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놀랐다"며 "광주에서 분양한 많은 견본주택을 가봤지만, 이 현장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단지는 각 세대 내 주방 상판과 벽에 칸스톤(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하거나, 거실에는 대리석 접합타일 아트월을 적용하는 등 내부 고급 설계에 공을 들였으며, 외부에는 광주에서 보기 드문 커튼월룩이 적용된다.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 및 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또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다양한 특화 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광주 구도심 중심지에 자리잡아 교통, 상권, 학군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광주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커튼월룩을 비롯한 고급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견본 주택 오픈 이후 수요자들의 반응도 좋아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총 2564가구 중 임대·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 59~130㎡ 164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향후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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