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정릉동 청신호주택, 360°VR로 만나보세요"

↑ VR로 본 정릉동 행복주택에 들어설 옥상정원 [사진 = SH공사]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내놓은 맞춤형 주택 브랜드인 '청신호' 1호인 정릉동 행복주택(정릉 하늘마루)을 360° VR(가상현실)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H공사는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동 행복주택(정릉 하늘마루)의 준공(12월 30일 예정)을 앞두고 오는 20일 오후 3시~6시 홍대입구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청신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신호주택 VR 전시체험관과 청년·신혼부부 주거 콘퍼런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청신호 주택'을 미리 체험하고 주거를 화두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VR체험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정릉동 행복주택'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청신호 단위세대 특화평면과 커뮤니티 공간을 360° 카메라 기반의 3D방식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콘퍼런스에서는 SH공사 도시연구원 김진성 책임연구원이 '정릉행복주택을 중심으로 본 청신호'를 시작으로, 사이건축사무소 이진오 소장(청년 주거 라이프스타일 적용)과 이화여자대학교 강미선 교수(청신호의 현재와 미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김인제 위원장을 좌장으로 건국대학교 심교언 교수, 사이건축사사무소 이진오 소장, SUNLAB 현승헌 소장, 사회적기업 안테나 나태흠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청년·신혼부부 주택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청신호 페스티벌에서 신혼부부와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을 청신호 주택 개발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주주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