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 디팰리스 아파트 전용면적 148㎡형 D타입 거실 전경. [사진 제공 = 덕수궁PFV] |
시행사 덕수궁PFV가 분양 중인 이곳은 광화문 핵심 입지에 덕수궁과 경희궁 전망을 누릴 수 있는 고급주택이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에 전용면적 118~234㎡의 중대형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0~128㎡의 다양한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2020년 8월 입주할 예정으로 대림산업이 시공한다.
덕수궁 디팰리스 분양 관계자는 "광화문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주택으로, 일반 주거상품과 달리 고급 호텔식 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돼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며 "주변에 경희궁과 덕수궁 등 왕의 거처가 들어섰을 정도로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은 터에 대사관 등이 밀집해 도로 치안도 우수하다 보니 고소득자나 외국인 임대사업자들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단지 서측에 왕의 초상화(어진)를 모시던 선원전이 2024년 1차 복원, 2039년 영구 복원이 예정돼 궁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동측에 고급주택 '상림원'이 있고 옛 러시아공사관과 정동공원이 가까운 역사적 입지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과도 가깝다. 덕수초교와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 명문 학군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또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대기업 본사, 대사관, 관공서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아파트는 중대형 중심으로 펜트하우스, 가든테라스 등 특화 평면을 갖췄으며 오피스텔은 스튜디오형부터 실거주에 적합한 방 3개형까지 다양하다.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를 적용하고 높은 층고(2.7m)에 품격 있는 공간 구성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옛 덕수궁을 떠올리게 하는 화계원과 전통 정원 개념인 죽림원을 콘셉트로 한 공용 공간 라운지와 로비로 전통미를 살렸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라운지와 회의실, 최신식 스파시설은 물론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루프톱가든과 지상가든, 키즈플레이룸, 프라이빗 와인 저장고,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곳에 투자한 홍콩계 자산운용사 거캐피털파트너스가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호텔과 레지던스 등에서 제공하는 특급호텔 수준 컨시어지
내년 입주라 짧은 기간 잔금을 마련하는 오피스텔 분양자들을 위해 분양가의 70%까지 집단 잔금 대출이 가능하게끔 하나은행 정릉지점과 협의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42 성곡미술관 안에 있고, 개별 상담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