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의하면 효창파크뷰 데시앙은 52가구 모집에 9714명이 접수해 최고 341.3대1, 평균 186.8대1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3가구 일반모집한 84㎡D 타입에 1024가구가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효창파크뷰 데시앙은 '용산'이라는 입지가 강점이다. 효창공원을 옆에 두고 있는 '숲세권'이다.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대다. 올해 4월 입주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60㎡의 입주권이 13억원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첨만으로 수억 원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
이날 꿈의숲 한신더휴도 청약 접수를 받았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73가구 모집에 2787명이 접수했다. 최고 116대1, 평균 38.2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1가구 일반모집한 84㎡A 타입에 116가구가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북서울 꿈의숲을 앞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숲
한편 이날 청약 접수를 받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1·2단지도 각각 88.2대1과 42.9대1을 기록했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