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억원으로 186.5% 늘었으며 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비디아이 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올 1월 수주한 삼천포 화력발전 5·6호기 환경 설비 개선공사와 기존에 수주한 프로젝트 사업의 매출 증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4분기에 매출이 특히 집중되는 사업 구조를 감안하면 연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커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 말 현재 비디아이는 삼천포 5·6호기 환경설비 개선 공사 및 고성하이화력 1·2호기 우드펠릿 취급설비 공사를 포함해 발전플랜트 부문에서 2200억원 가량,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3900억원 가량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올 4분기 및 내년에는 삼천포 5·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