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출범 3주년 기념식

↑ Sh수협은행은 2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돼 출범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왼쪽 9번째),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 8번째) 등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과 고객 대표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h수협은...

Sh수협은행은 2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돼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빈 Sh수협은행장과 임직원뿐 아니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홍진근 지도경제 대표이사, 고객 대표 등도 참석했다.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출범 3년 만에 총자산 13조7000억원, 세전 당기순이익 1760억원을 늘렸다. 또 리테일금융 중심으로 다양한 히트 상품을 출시해 2016년 말 198만 명에 불과했던 총 고객 수를 올해 10월 기준 300만 명 수준으로 키웠다.
이동빈 행장은 "2020년에는 '고객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의 이익과 성공을 뒷받침하는 영업 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협은행이 공적자금 상환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산 전문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