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상장 주간…한투·삼성證·JP모건

CJ헬스케어가 상장 주간 증권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IPO)에 나선다. CJ헬스케어는 3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을 상장 대표주간사로 선정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자회사인 씨케이엠을 통해 인수하면서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H&Q코리아, 미래에셋자산운용PE,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FI는 씨케이엠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3500억원을 투자해 CJ헬스케어 인수를 도왔다. CJ헬스케어의 IPO는 FI의 투자금 회수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간사로 선정된 증권사들은 CJ헬스케어 기업가치를 2조원 수준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시점은 CJ헬스케어와 증권사 간에 논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