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투시도 [사진= 삼호] |
삼호는 이달 중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브랜드 단지 내 상업시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연면적 5029.31㎡, 49개 호실로 구성된 이 상가는 최대 380m 길이의 전면 개방 형태인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지적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유동객 및 인근 거주자를 위한 'Life Style Zone', 수변공원과 맞닿아 있는 'Retail&Casual Brand Zone', 광안대교 뷰가 가능한 메인 상권 'Anchor&Local Brand Zone' 3개의 테마권역으로 조성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 수영구는 지난 11월 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주택시장은 물론, 상가시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통계표'를 보면 올해 3분기 부산지역 소형 상가 공실률은 4.3%로, 작년 3분기(6.6%)보다 2.3%p 감소했다.
총 1038세대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갖춘 데다 주변 단지까지 포함한 3600여세대를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광안대교 앞에 위치해 광안리해수욕장, 민락수변공원을 찾는 방문객 수요도 확보 가능하다.
상가 앞으로는 부산 시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갈맷길 2코스가 지난다. 갈맷길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사포지향(바다·강·산·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 보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부산 수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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