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KTB투자증권] |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캉골의 카테고리 확장 전략이 순항하고 있고, 헬렌카민스키와 캉골키즈의 성장성이 높다"며 "내년부터 캉골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며 추가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 수요가 높고 추가적인 확장 여력 역시 높아 에스제이그룹이 제시한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는 게 배 연구원의 설명이다. 현재 주가는 가이던스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
배 연구원은 "캉골은 지난 5년간 연평균 50% 고성장했다"며 "모자→가방→의류로 이어지는 카테고리 확장 효과에서 비롯됐다"고 설명
그러면서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 중이며 , 내년 캐리어·신발 출시를 통해 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현재 백화점·프리미엄아울렛 매장 82개를 운영 중이며 , 연간 5개 내외 꾸준한 출점과 온라인, 면세 채널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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