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임직원들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6000원(1.52%) 하락한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이날 오후 2시 증거인멸…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 등 8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이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
검찰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들에 대해 징역 1~4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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