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제조사에 각종 부품과 필름류를 납품하는 중국 글로벌 기업 A사를 통해 이뤄졌다. 현재 양산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스트를 통해 당사 투명전극의 뛰어난 유연성과 낮은 저항이 큰 장점으로 부각돼 향후 무리 없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폴더블 디바이스가 현재 중국 내수 시장에만 출시됐으나 내년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것이 유력하며, 크기나 기종 역시 다양한 사양으로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의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타사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자신들의 폴더블 디바이스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