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사업은 건설업종의 재해건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건설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나눠야 한다는 권홍사 회장<사진>의 뜻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금액은 산업재해 관리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에서 추천한 대상자 가운데 재해정도, 사회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부양가족수 등의 기준으로 선정해 최근 3년 동안 90여명의 건설재해근로자들에게 치료 및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반도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월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카림애비뉴2차'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개관해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 문화대중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