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연말 인사를 통해 글로벌에 힘을 실었다. 17일 단행된 그룹 임원 승진 인사에서 글로벌부문 대표를 맡고 있던 이만열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임피리얼대에서 MBA를 마쳤다. 2015년 기업RM2부문 대표, 2016년 CRO, 2017년 글로벌
부문 대표를 맡았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대우에서는 허선호 혁신추진단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M&A본부와 트레이딩, WM영업, 대체투자, IT부문 등에서 골고루 승진자를 배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선 김진하 글로벌 픽스드인컴 본부장과 류경식 연금마케팅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