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투시도 [사진 제공 = 대림산업] |
홍은1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6개동 총 481세대 중 347세대(전용 ▲39㎡ 24세대 ▲59㎡ 297세대 ▲84㎡ 152세대 ▲93㎡ 8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지가 지역 내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먼저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중앙버스차로가 있어 지선·간선·광역버스를 타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통일로와 내부순환로도 가깝다. 유진상가와 홍제시장, 이마트(은평점), NC백화점(불광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홍제초, 홍은중,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홍제역이 '강북횡단선'에 포함돼 환승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강북횡단선은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25.72km의 노선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용역결과에 따르면 강북횡단선은 1·3·5·6·9호선, 면목선, 우이신설선, 서부선 등 서울 주요 노선과 경의중앙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홍제 언더그라운드시티 사업'도 같은 해 착공 예정이다. 완공 시 홍제역~홍은사거리까지 이르는 구간에 지하 보행 네트워크가 조성되며, 공공도서관 등 이 일대가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끌어 올릴 다양한 설비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각 세대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24시간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에는 0.3㎛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탑재된다.
또한 창문을 열지 않아도 각방과 거실의 환기가 가능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주방(렌지후드)과 욕실에 공동덕트 방식이 아닌 세대별(임대 제외) 직배기 방식을 도입해 층간 소음 및 악취를 낮춘다. 이외에 입주민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태양광 및 연료전비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용 59㎡A·84㎡는 개방감과 맞통풍이 우수한 3베이 판상형으로, 전용 39㎡·59㎡B는 주방이 개방돼 거실공간과 함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LDK(Living Dining Kitchen)
향후 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해당지역 1순위, 27일 기타지역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 계약은 20~22일 사흘간 체결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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