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홀딩스는 원익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서 자체사업(TGS) 뿐만 아니라 원익 IPS, 원익머트리얼즈, 원익 QnC 등 자회사들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투자 등에 따라서 실적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내년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선 원익 IPS의 경우 올해 메모리 업황 부진에 따른 삼성전자의 보수적인 투자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나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3D 낸드(NAND) 투자 재개와 더불어 비메모리 투자 지속,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TV 신규투자, 중국 패널업체의 중소형 OLED 투자 등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원익 QnC의 경우에는 내년 국내 메모리 업황 반등에 따른 생산 증가로 쿼츠부문이 성장세에 진입하고, 모멘티브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원익머트리얼즈의 경우 메모리 업황 회복과 소재 국산화 확대 영향으로 마찬가지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원익홀딩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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