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금융권을 중심으로 업무자동화 소프트웨어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이 최초로 RPA를 활용한 '가상화 방식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RPA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뜻하는 것으로,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수행해주는
기보는 이달 초부터 지식재산권 정보 자동수집, 경매정보 자동입력, 법인카드 회계처리 등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11개 업무에 RPA를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2만7000시간 이상의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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