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천보는 고순도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소재(반도체 및 OLED 소재, LCD 식각액 첨가제), 2차전지, 의약품, 정밀화학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전자소재 43.1%, 2차전지 36.4%, 의약품 18.0%, 상품 2.4%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팀장은 "향후 고성장하는 2차전지향 전해질 매출이 전사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며 양극재 업체들 대비 높은 수익성과 공격적인 증설 스케줄을 감안 시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천보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2006억원, 영업이익 452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대비 각각 30.6%, 58.6% 증가한 수준이다. 전사 실적 성장은 올
이 팀장은 "2차전지 전해질 부문 매출액은 올 하반기 증설 라인 가동 및 고객사 수주 증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면서 "현 주가 수준은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배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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