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조6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조9700억원으로 35.5% 줄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사 기존 추정 매출액 58조200억원과 추정 영업이익 6조3200억원을 각각 1.1%, 10.2%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한 부분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다. 반도체 부문은 디램(DRAM)의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작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IM 부문은 갤럭시 노트10 출시 영향은 작아졌으나 규모의 경제 효과로 기대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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