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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인신용평가회사 KCB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신용 Q&A' 코너에 올라온 질문이다.
연말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해 신용등급을 올려준다는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런 전화를 받으면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
신용등급은 제3자는 물론이고 어떤 금융기관에서도 마음대로 올리거나 낮출 수 없다. 또한, 신용등급을 산출하는 개인신용평가회사에서도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다.
신용등급은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 등을 통계적인 방법
다만, 신용등급 산출에 필요한 금융거래 정보 오류로 신용등급이 잘 못 산출될 가능성은 있다. 이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이의 신청을 통해 신용등급을 바로잡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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