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9월까지 LCD TV 패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32인치 기준 11월 대비 33.3%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중국 광조우 OLED TV 라인 신규가동이 지연되면서 OLED TV 패널 판매량은 359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것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중국 OLED TV 라인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OLED TV 패널 판매량은 65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내년 소니는 OLED TV 판매확대를 통해서 도쿄
그러면서 "12월 예상보다 빠른 LCD TV 패널 가격 반등은 주가상승의 촉매가 될 전망"이라며 "OLED TV에 대한 독점적 우위를 가진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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