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핵심 바이오 계열사인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바이오팜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하다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 4월 설립된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 관련 신약 개발업체로 그룹 지주사인 SK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236억원, 당기순손실 21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간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가 맡았다. 상장예비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