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점 4층 강당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2020년은 저금리·저성장·저물가의 '뉴 노멀' 시대를 헤쳐나갈 실력이 있는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경쟁력은 온라인과 모바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의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대면채널에서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행장은 "2020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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