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3조 원, 영업이익 187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선박들의 연료 전환 시기가 다소 지연되면서 예상보다 정제마진 고점 시점이 미뤄진 데다 전반적인 정유업 업황은 4분기 부진한 상황"이라며 "화학 부문 역시 예상보다 성장이 더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이란발 중동 리스크 부각에 대해서는 "이란 이슈로 인한 유가상승이 단기적으로 긍정적이
다만 등·경유 마진 개선으로 정제마진이 반등하고 있어 올 1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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