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별 액면변경 현황. [자료 제공 = 예탁원] |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6개사, 코스닥시장은 25개사로 전년 대비 각각 1개사씩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주식거래의 유동성 강화 등을 위해 32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9개사는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병합을 단행했다.
액면분할은 500원→100원으로 액면분할한 회사가 13개사(40.6%)로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500원 분할이,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 → 100원 분할이 각각 60%, 64.7%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주종으로 유가증권시장 47.6%, 코스닥시장 80.4%를 차지했다.
증권시장에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7.6%), 5,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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