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원활한 투자 지원을 위해 지난 7일 소·부·장 전용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최근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가 시급한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각각 2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와 프로젝트 펀드로 구
양 기관은 블라인드 펀드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아 2월내 운용사를 선정하고 7월까지 펀드를 결성해 투자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펀드는 운용사 제안 방식으로 수시로 접수해 개별 심사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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