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렌탈 기업 AJ네트웍스는 서울 문정동 AJ사옥에서 ㈜키즈노트, ㈜가치브라더와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 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인해 전자출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민간업체의 전자출결시스템 사업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출결시스템은 자동으로 출결을 체크해 그에 따라 보육료가 지급되는 시스템으로, 출결 결과에 따라 보육료가 결정되기 때문에 제품 선정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카카오의 계열사인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등 영유아기관 커뮤니케이션 1위 플랫폼 기업으로, 전자출결시스템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고 있다. 가치브라더는 ICT 제품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새로 개정되는 보육지원체계에 최적화된 전자출결시스템 제품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AJ네트웍스는 렌탈 브랜드인 AJ렌탈을 앞세워 높은 사업 이해도와 기술력 보유한 키즈노트, 가치브라더와의 3자간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출결시스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전자출결시스템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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