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기업은행장.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윤 행장이 전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임원 전원을 불러모아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기업은행이 14일 밝혔다.
윤 행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혁신을 강조하며 '혁신 추진 TF' 신설을 지시했다.
미국과 이란 갈등 등 국제 이슈가 국내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 판매 대책 등도 논의했다.
윤 행장이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취임 후 줄곧
기업은행 노조는 윤 행장을 '낙하산 인사'라며 지난 3일부터 출근을 막고 있다. 윤 행장은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해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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