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개년도 기업인수합병(M&A) 사유별 발생 현황. [자료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
코스닥시장에서 85개사로 전년 대비 23개사(37.1%) 늘은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43개사로 전년 대비 1개사 줄었다. 사유별로는 합병 108개사, 주식교환·이전 13개사, 영업양수·양도 7개사 순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상장사의 인수합병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경영 효율성 제고, 사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합병이 전년 대비 22개사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상장법인이 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2616억원으로 전년(1조43억원) 대비 74.0% 감소했다.
지난 2018년의 경우 코스닥시장에서 CJ ENM과 CJ오쇼핑의 합병, 카카오(유가증권시장)와 카카오M의 합병으로 주식매수청구대금이 총 7251억원이 지급된 바 있다. 이는 2018년 주식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962억원이 지급돼 전년 (1957억원) 대비 0.3%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654억원이 지급돼 전년(8086억원) 대비 91.9%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