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 관계자는 재무제표 항목에서 비교적 무난한 평가를 받았는데 비 재무제표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은행 등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저조한 분양 실적으로 300%가 넘는 부채 비율과 현금 부족에 시달렸던 풍림산업은 내부적으로 일단 이번 결정을 수용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그 밖에 다른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들도 일단 정부 결정을 수용하면서도 향후 추이를 지켜보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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