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채권은행들은 시공능력 상위 100위 내 92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신용 위험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채권 은행들은 대주건설에 대해 퇴출 대상인 D등급을 부여했으며, 경남기업 등 11개 건설사에 대해서는 워크아웃 대상인 C 등급 판정을 내렸습니다.
워크아웃으로 분류된 건설사는 대동종합건설과 동문건설, 롯데기공, 삼능건설, 삼호, 신일건업, 우림건설, 월드건설, 이수건설, 풍림산업 등 11곳 입니다.
이들 11개 건설사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자구계획을 수립하고, 채권기관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회생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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