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타계로 급등한 롯데지주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오전 9시19분 현재 롯데지주우는 전일보다 2.93%( 2200원) 떨어진 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롯데지주는 신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가격제한폭(29.88%)까지 뛰어오른 7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롯데지주 또한 2.38%(9
한편, 롯데지주는 배당금 증가와 지배구조 개편 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날 주가가 상승했다. 신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 계열사의 지분을 오너일가가 받기 위해 배당을 늘려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이 거론되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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