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캐피탈, 하나벤처스, 하나생명이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참여했다. 하나캐피탈은 온라인 보험시장의 성장가능성과 신기술금융 경쟁력 확보, 보수적인 보험시장에서 서비스 혁신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
보맵은 ▲보험금 간편청구 ▲내 보험 관리 ▲건강분석을 제공하며 서비스 2년만에 누적다운로드 200만, 회원수 150만명을 기록했다.
보험통합관리 뿐 아니라 고객의 숨은 보험금과 거주지역의 무료보험을 찾아주는 서비스, 가족과 친구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 등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을 쉽고 재미있는 서비스로 개선해 2030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업 대상의 비즈사이트 개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 상반기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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