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은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 헤리츠타워 2층 아그니스홀에서 '2020년 신년 하례회'를 열고 한정탁 경기그린에너지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설주택포럼은 국내 주요 건설사와 시행사 임원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연구소, 언론계 등에서 종사하는 주택·건설관련 최고의 전문가 250여명이 활동하는 사단법인이다. 이날 하례회에는 이형주 건설주택포럼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태일 초대회장, 신완철 인평 PM 대표, 이상근 대우조선해양건설사장, 김형렬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김진호 두산건설 사장, 정화영 금성백조 대표이사, 남택호 하나자산신탁 전무 등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희정 피데스개발 연구소장의 '2020 공간트랜드 변화와 건설주택산업'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정기총회와 신입회원 및 회원동정 소개, 저녁식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년 동안 국내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자랑스런 건주인상'은 이원재 인천경제자유청장과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한정탁 신임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럼의 추진목표로 주택관련 제도 등의 연구와 개선을 추구함으로써 주택시장의 안정과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어떠한 규제정책도 성과를 내려면 공급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려면 그 무엇보다도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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